보통 건강검진을 10월 말까지 완료하게 됩니다. 그럴 때 너도나도 공복혈당 수치를 확인하게 되죠. 하지만, 이 공복혈당 정상수치가 얼마나 되는 지 몰라서 매번 검색을 해보곤 합니다. 이번 글로 더 이상 검색하지 않도록 도와드릴게요!
공복혈당 정상수치
공복혈당 정상수치 | 70mg/dL (3.9 mmol/L) ~ 100mg/dL (5.6 mmol/L) |
당뇨병 전 단계수치 | 100 mg/dL (5.6 mmol/L) ~ 125 mg/dL (6.9 mmol/L) |
당뇨병 수치 | 126 mg/dL (7.0 mmol/L) 이상 |
이 범위 내에서 공복 상태에서 측정된 혈당 수치가 유지되면 건강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이상 넘는 수치가 나왔다면 이 글을 클릭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성군이라고 불렸던 제 4대 세종대왕도 당뇨를 심하게 앓아서 걸어다니기도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마른 모습이 아니었죠. 조선시대에 혈당을 체크할만한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되어있지는 않았죠. 만약 지금처럼 기술이 발달되어 세종대왕이 당뇨를 앓지 않고 오래 살았더라면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상상이 되질 않네요!
공복혈당 정상수치 유지하는 방법
공복혈당이 정상으로 나왔다고 좋아하기만 하면 안되겠죠?? 유지를 해야 당뇨병을 달고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공복혈당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규칙적인 식사 습관 유지하기
세종대왕의 경우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숟가락을 들지도 않았죠. 또한 하루에 4번이나 밥을 먹을 만큼 대식가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지 못한 세종대왕은 30대 중반에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처럼 규칙적이지 않은 식사는 혈당 수준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버리고 인슐린의 저항성(세포가 인슐린에 더 반응하지 않는 것)을 증가시키고 당뇨의 발병 확률을 높입니다. 그렇기에 꾸준한 식사 습관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식사 후 산책 또는 운동하기
세종대왕은 운동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했습니다. 먹고 자고 생각하는 것이 전부였죠. 그래서 합병증이 다가오는 시기를 더욱 앞당겼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활성화되고 에너지가 필요한 과정에서 포도당(혈당)이 사용되어 혈당 농도가 감소합니다. 또한 운동은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시키고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죠. 더불어 운동은 글루코오르 수송체의 활성을 증가 시키며, 간의 글루코오르 방출을 억제하여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운동은 대사 활성화를 촉진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 시키며, 이 모든 작용들이 혈당을 낮춰주는 과정에 기여합니다.
과다한 당분 섭취 피하기
당분은 우리가 섭취한 식품을 소화하여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혈액으로 흡수 시키는데, 이 때 혈당 농도를 상승 시키는 결과를 갖고 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하기가 어려우므로, 과도한 당분 섭취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불러옵니다.
수분 섭취 유지하기
당뇨병 환자에게 수분 섭취는 혈당 조절을 돕고 신장 기능을 지원하여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합병증 예방과 약물의 효과 향상을 도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당뇨 관리와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혈당 수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합병증이 올 수 있기에 꾸준한 관리를 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면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이상 공복혈당 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